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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녀’ 이예지 최종우승(‘우발라’)

입력 : 2025-12-03 14:59:10 수정 : 2025-12-03 14:59:10
오세영 온라인 뉴스 기자 come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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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발라’ 파이널에서 윤종신의 ‘오르막길’을 열창하는 이예지. SBS

‘우리들의 발라드(우발라)’ 최종 우승자가 ‘제주소녀’ 이예지로 확정됐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최종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TOP6 이지훈, 홍승민, 송지우, 천범석, 이예지, 최은빈의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예지는 윤종신의 '오르막길’을 열창했다. ‘오르막길’은 함께 인생의 오르막길을 걸어가자는 약속과 함께라면 힘듦을 버틸 수 있다는 위로를 주제로한 곡이다. 그는 허스키한 목소리에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노래를 소화했다.

 

박경림, 차태현, 대니구 등은 현장에서 그의 노래를 듣고 감탄했다. 차태현은 “중간에 진짜 너무 확 (감정이) 올라왔다. 이 노래 자체가 주는 울림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대는 '나의 발라드'를 주제로 현장 탑백귀 점수 40%,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55%, 사전 앱 투표 점수 5%를 합산해 평가됐다. 사전 앱 투표 점수에서도 이예지는 26.9%로 1위를 차지했다.

 

방영내내 이예지는 제주 출신이라는 점에서 ‘제주소녀’라고 불렸다.

 

“한걸음 한걸음 정말 많은 대중이 손을 잡아줄테니 그 손을 잡고 오르막길 잘 오르길 바란다”는 박경림의 그를 향한 응원처럼 이예지가 음악가로서 날개를 펼칠 수 있을지 앞으로 행보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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