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허시영 의원(달서구2)이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최근 대구교통연수원의 운수종사자 교육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온라인 교육 도입을 촉구했다고 3일 밝혔다.
허 의원에 따르면, 대구교통연수원은 연간 약 2만5000명의 운수종사자에게 교육을 제공하지만, 한정된 공간과 주차 부족 문제, 교육생 소음 등이 주민들과 교육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허 의원은 운수종사자가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방식 도입도 촉구했다. 대구교통연수원이 대면 교육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은 연간 약 10억원으로 추산됐다. 온라인 교육 도입으로 해당 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서울과 경기·인천·대·경기·경북·충남에서는 온라인 교육을 도입해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허시영 의원은 “온라인 교육 도입에 따른 예산 증액은 불가피할 수 있지만, 절감되는 사회적 비용이 더 크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주차 문제와 교육생 불편사항도 대구시와 대구교통연수원이 적극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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