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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결정사도 놀란 MBC 퇴사 후 수입 “9개월 만에 4년 연봉 벌어”

입력 : 2025-12-03 08:36:59 수정 : 2025-12-03 08:36:58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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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 화면 캡처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퇴사 9개월 만에 연봉 4년치를 벌었다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는 '"계약금이....억이요?!" 재력OK 외모OK(?) 준비된 남자 김대호의 솔로 탈출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대호는 결정사로 향하며 "오늘 정말 솔직하게 나왔다. 오늘을 기점으로 결혼 못 할 수도 있다"고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매칭 매니저를 만난 김대호는 "내년이면 솔로 10주년"이라며 "결혼 의지는 있다. 50세 전에 무조건 하려고 한다. 아이 생각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대호는 올해 42세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해 배우 고윤정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미안하단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김대호는 수입과 자산규모에 대해서는 "요즘 나쁘지 않다. 퇴사하고 9개월 동안 MBC 4년치 연봉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자산은 집 두 채와 회사 계약금"이라고 덧붙였다.

 

계약금 액수를 들은 직원은 깜짝 놀라며 "대박이다. 갑자기 잘생겨 보인다"고 했다. 그러자 김대호는 "나 내년에 결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결혼 상대에 대해 "진지하게 자신의 인생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손잡고 같은 방향을 보면서 갔으면 좋겠다. 가장 지치고 힘들 때 옆에 있어 주는 0번 친구를 원한다"고 했다.

 

무교인 김대호는 "너무 종교에 의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강요하지 않으면 괜찮다. 종교적 이유로 제사 지내는 게 어렵다면 그것고 괜찮다"고 말했다.

 

친척 모임에 안 와도 상관 없냐는 물음에 김대호는 잠시 망설이더니 "내가 사랑한다면"이라고 답했다.

 

한편, 김대호는 MBC 재직 시절 "차장일 때 연봉이 1억원 남짓"이라고 밝힌 바 있다. 퇴사 후 그의 출연료는 150배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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