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수도권전철 서해선 운행시각을 조정한 결과, 전동열차의 정시율과 혼잡도가 개선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서해선 첫차부터 오전(정오)까지 운행한 상·하행 열차 총 62대 가운데 5분 이상 지연된 열차는 3대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1대는 5분, 2대는 7분 지연됐다.
평상시 승객이 많은 소새울역(대곡 방면) 열차를 기준으로, 차내 혼잡으로 열차를 타지 못한 승강장 대기 고객이나 관련 민원은 없었다고 코레일 측은 설명했다.
운행횟수가 조정된 대곡∼일산 구간 이용객들은 경의중앙선 열차를 정상 이용 중으로, 대곡역 승강장 혼잡도 평시 수준으로 분석됐다.
코레일은 지난 10월 말 '부품결함 관련 서행 조치'에 따라 늘어난 운행시간(6.5분)을 반영해 이날부터 열차시각표를 전면 조정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서해선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정부, 국가철도공단, 차량제작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고객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열차 운행을 지속해 모니터링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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