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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마마어워즈 측, 홍콩 화재 참사에 38억 기부

입력 : 2025-11-28 17:59:00 수정 : 2025-11-28 17:58:59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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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ENM 제공

 

CJ그룹과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가 홍콩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Support Fund for Wang Fuk Court in Tai Po)에 우리 돈 38억원을 기부했다.

 

'2025 마마 어워즈'는 28일 "화재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기부가 구조 활동과 후속 지원에 힘이 되길 바라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안정과 평안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CJ그룹의 CJ ENM은 이날과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엠넷 K-팝 시상식 '마마 어워즈'를 연다. '마마 어워즈'는 연출 방향은 최대한 엄숙한 분위기로 잡고, 추모에 방점을 찍는다.

 

CJ ENM은 "홍콩 화재 사고로 희생된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2025 마마 어워즈'는 음악이 지닌 치유와 연대의 힘을 믿으며, 화려한 연출보다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에 신중을 기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라이즈, 아이브, 투어스 등 '마마 어워즈'에 출연하는 K-팝 그룹은 물론 SM엔터테인먼트, 하이브,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웨이크원 등 대형 K-팝 기획사들도 홍콩 화재 참사 희생자와 유족을 위해 잇따라 기부하고 나섰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케이팝 대표 시상식 마마어워즈는 28일과 29일 우리 시간 오후 7시30분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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