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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남방큰돌고래 추정 사체 발견…“불법포획 흔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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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28 16:07:47 수정 : 2025-11-28 16:07:47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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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앞바다에서 남방큰돌고래로 추정되는 돌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 제주시 삼양해수욕장 동쪽 정자 인근 갯바위에서 남방큰돌고래로 추정되는 돌고래 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제주 삼양 앞바다에서 발견된 돌고래 사체.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해당 돌고래는 길이 2m55㎝, 둘레 1m36㎝ 상당이며, 부패가 심하게 진행돼 무게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에게 확인한 결과 죽은 지 30일 이상 경과한 남방큰돌고래로 추정되며, 불법포획 흔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돌고래 사체를 지방자치단체에 인계할 예정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남방큰돌고래, 상괭이 등 보호종 고래 사체를 발견될 경우 정확한 조사와 신속한 조치를 위해 즉시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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