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채널로는 ‘인스타그램’ 최다
올해 네이버 인물정보에 가장 많이 신규 등록된 직업군은 ‘기업인’이라고 네이버가 28일 밝혔다.
네이버가 이날 공개한 ‘2025 인물 결산’에 따르면 현재까지 가장 많이 등록된 직업은 가수다. 이어 기업인, 대학교수, 의사, 배우, 작가 그리고 변호사 등의 순이다.
올해로만 시기를 놓고 보면 기업인에 이어 작가, 가수, 컨설턴트, 배우, 온라인콘텐츠 창작자, 변호사 등의 순으로 신규 등록이 많았다.
특히 입력 데이터 기준 가장 많은 출생연도는 20대 중후반에서 30대 초중반에 해당하는 1990~1999년이다. 이어 △1980~1989년 △1970~1979년 △1960~1969 △2000년대 순이다.
올해는 1990년대생과 2000년대생의 등록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네이버는 젊은 세대일수록 자신의 경력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대중과 소통하려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했다.
아울러 올해 인물정보에 가장 많이 등록된 외부 채널은 ‘인스타그램’이며, 블로그와 틱톡의 비중도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20·30세대 중심으로 강화된 블로그 트렌드와 10·20세대 중심의 숏폼 선호도 영향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직업 분류 체계를 바탕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700여개의 직업 정보를 지원한다. 올해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의 자문을 거쳐 언어재활사, 직업상담사, 기술거래사도 신설했다.
이와 함께 학력, 경력, 자격증, 전문 분야, 대표수상 등의 항목에 이어 직업 연차, 활동 지역, 구사 외국어 등 전문성을 보여주는 세부 정보도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다.
네이버는 본인이나 대리인이 직접 등록·수정·삭제할 수 있는 ‘본인참여’ 서비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공신력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네이버 공공검색 양미승 리더는 “사용자 참여와 기관 제휴를 강화하여 정보의 신뢰성과 최신성을 확보하고 사용자가 믿고 참고할 수 있는 인물 정보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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