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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온주완, 주말 발리 결혼식 "가족만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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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27 09:49:36 수정 : 2025-11-27 09: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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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 출신 민아(32·방민아)와 배우 온주완(41·송정식)이 발리 결혼식을 올린다.

 

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번 주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SM C&C와 해와달엔테인먼트는 "가족만 함께하는 예식이라서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걸스데이 멤버 혜리는 '2025 마마 어워즈' 시상으로 인해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주완(왼쪽), 민아

두 사람은 2016년 드라마 '미녀 공심이'로 인연을 맺었다.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민아가 부친상 당했을 때 온주완은 장례 기간 내내 자리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민아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2011~2012) '달콤살벌 패밀리'(2015~2016) '절대그이'(2019) '딜리버리맨'(2023) '찌질의 역사'(2025) 등에 출연했다.

 

온주완은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로 데뷔했으며, KBS 2TV 예능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으로 얼굴을 알렸다. 영화 '발레교습소'(2004) '돈의 맛'(2012) '인간중독'(2014), 드라마 '펀치'(2014~2015) '펜트하우스3'(2021) 등에서 활약했다. 뮤지컬 '마하고니' 무대에 오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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