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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고속터미널 부지에 60층 주상복합 ‘우뚝’

입력 : 2025-11-27 06:00:00 수정 : 2025-11-26 23:13:38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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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세계와 사전 협상 착수
터미널 지하화… 교통체증 개선
지상부엔 문화·주거 등 복합개발
한강 연결 입체 보행교 구축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 지하화되고 해당 부지에 60층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민간사업자인 ㈜신세계센트럴·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 제안한 이 같은 내용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사업(조감도)에 대해 본격적인 사전협상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규모 14만6260.4㎡의 사전협상 대상지는 서울 중심에 위치한 대규모 부지로, 한강 이남 유일의 서울지하철 3·7·9호선(고속터미널역) 역세권이다. 도심 및 공항까지 뛰어난 접근 및 연결성이 확보돼 있고, 한강변이라는 특성상 개발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국가 대표 교통거점으로 조성됐다. 2000년대에는 센트럴시티 복합개발을 통해 업무·숙박·상업·문화 기능이 추가됐다. 그러나 노후 건물과 부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차공간이 보행단절 및 도시슬럼화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은 고속버스 진출입으로 인한 만성적 교통체증과 대기오염·소음 같은 교통공해 피해를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개발계획안은 노후한 경부·영동·호남선 고속버스터미널을 지하로 통합하고 현대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속버스 지하직결차로를 신설해 지상부의 고속버스 교통량을 줄이고, 주변 연결도로를 입체화·지하화해 교통체계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지상부에는 업무·판매·숙박·문화·주거가 결합된 입체복합개발을 통해 글로벌 거점으로 조성한다. 최고 높이는 지상 60층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한강 연계 입체보행교 등 한강 접근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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