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 주최 '제54회 UAE 국경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 의지를 강조했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구 부총리는 기념행사 축사에서 "UAE는 한국의 중요 협력국 중 하나로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라며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통해 양국 정상이 회담하고 공동선언을 발표함으로써 협력의 폭과 깊이가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양국 공동선언에 기반해 인공지능(AI), 방산, 에너지 등 핵심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양국 관계가 더욱 굳건해져 공동 번영을 향해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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