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5개월 만에 다시 공습했다. 레바논 무장 단체인 헤즈볼라의 핵심 인물을 노린 이번 공습으로 최소 1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2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군이 베이루트 중심부에서 헤즈볼라의 재건과 재무장을 이끌던 헤즈볼라 참모총장을 공습했다”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 에얄 자미르 군 참모총장 등의 건의로 공격을 명령했다”고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레바논 보건부는 사망자가 1명, 부상자는 21명이라고 밝혔다. 헤즈볼라 2인자인 하이탐 알리 타바타바이가 공습의 표적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망자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해 9월 레바논 공습을 통해 헤즈볼라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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