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지식재산처, UAE와 지식재산 협력 공고…AI·IP보호 범위 확대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5-11-19 16:13:00 수정 : 2025-11-19 16:12:59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지식재산처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과 지식재산(IP)분야 협력을 공고히한다.

 

지식재산처는 18일(현지 시각) UAE 경제관광부와 ‘지식재산분야 심화협력 양해각서 개정 약정’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정 약정은 2023년 1월 양국간 체결한 업무협약을 보완한 것으로 특허심사 협력 중심에서 인공지능(AI) 활용, 사업화, 지식재산(IP)보호 등 협력 범위를 대폭 확대, 추가했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오른쪽)과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UAE 경제관광부 장관이 양자회담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식재산처 제공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UAE 경제관광부 장관과 양자회담에서 AI, IP 금융, 보호 등 상호 관심 있는 주제를 정기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고위급 회의 정례화에 합의했다. 위조상품 단속을 위한 AI 적용 기술에 대해 심도있는 협력도 추진한다. 

 

한-UAE 양국은 2010년 5월 ‘지식재산 분야 포괄협력 MOU’를 시작으로 지식재산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지식재산처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동안 19명의 한국 심사관을 파견해 특허심사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이번 약정 체결로 중동 지역에 대한 한국의 지식재산 수출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UAE를 비롯,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 국가들과의 지식재산 협력을 강화해 현지에서 한국기업의 핵심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기술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포토

박보영 '순백의 여신'
  • 박보영 '순백의 여신'
  • 나연 '사랑스러운 볼하트'
  • 임윤아 '상큼 발랄'
  • 손예진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