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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금융권 최초 ‘마이데이터 대면 서비스’ 선보여

입력 : 2025-11-19 09:44:58 수정 : 2025-11-19 09:44:58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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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금융권 최초로 영업점 창구에서도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NH마이데이터 대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대규모 고객 이벤트도 함께 시작한다.

 

기존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NH올원뱅크·NH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 중심으로 제공돼 왔다. 그러나 이번 출시로 고객은 전국 영업점에서도 여러 금융사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하고 맞춤형 자산관리 상담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특히 유용할 전망이다.

 

농협은행은 새롭게 ‘내 자산 안심 알림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고객이 보유한 타 금융사 자산 변동 상황을 문자·카카오톡으로 정기 안내해 금융사고 우려를 낮추고 자산관리 안정성을 강화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타 금융기관 자산을 연결하고 ‘내 자산 안심 알림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총 5416명을 추첨해 ▲골드바 5돈(1명) ▲골드바 1돈(5명) ▲골드바 0.5돈(10명) ▲NH포인트 3만점(4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000명) 등을 증정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영업점에서 편리하게 마이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해 디지털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포용 금융 실천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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