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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식] LF 던스트, 中 상하이서 ‘몰입형 팝업’ 오픈…“中 2030대 공략” 外

입력 : 2025-11-18 19:51:26 수정 : 2025-11-18 19:51:25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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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자회사 씨티닷츠의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중국 상하이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 행보를 이어간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서포터즈 ‘AK Lover’는 1845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AK Lover 프리미어 뷰티∙라이프 클럽’을 모집한다. 디아지오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몰트락이 첫 브랜드 캠페인 ‘담대함으로 한국을 물들이다(Bold is The New Standard)’를 선보인다.

 

◆ K-패션 던스트, 中 2030대 공략…상하이서 ‘몰입형 팝업스토어’ 오픈

 

LF 자회사 씨티닷츠의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중국 상하이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 행보를 이어간다고 18일 밝혔다. 현지 2030 세대와의 접점을 넓혀 브랜드 특유의 세련된 감각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상하이의 대표 쇼핑 지역인 ‘화이하이중루’에 위치하며 약 204m2(62평) 규모로 내년 1월 14일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이 거리는 2030대 여성 소비층의 밀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감도 높은 플래그십과 편집샵이 모여 ‘매장이 곧 브랜드 경험의 플랫폼’으로 인식되는 상하이의 트렌드 허브다. 

 

던스트 관계자는 "던스트의 브랜드 정체성과 무드가 자연스럽게 맞닿은 지역에서 진행되는 팝업을 통해 던스트의 브랜드 고도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팝업스토어는 ‘우리가 도착하고 싶은 곳’을 주제로, 공항 안내 보드에서 영감을 받은 스플릿플랩(split-flap) 포토존과 컬렉션 전시 존으로 구성됐다. 회전식 보드가 ‘찰칵' 소리와 함께 끊임 없이 전환되며 시간의 흐름과 브랜드의 무드를 공감각적으로 표현해 방문객이 머무는 순간 자체가 하나의 ‘경험’이 되도록 설계됐다.

 

또한 ‘고요한 균형’, ‘도시 속 움직임’과 같은 던스트의 핵심 키워드를 스플릿플랩 형태의 메시지 월(Message Wall)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이 던스트의 브랜드 방향성과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인지하는 동시에, ‘도착하고 싶은 곳’을 떠올리게 하는 총체적인 공감각적 경험을 완성했다.

 

이러한 몰입형 공간은 체험 중심의 중국 MZ세대의 소비 취향에 맞춰, 그간 온라인을 통해서만 브랜드를 접했던 고객들이 처음으로 던스트의 무드를 실제로 느끼며 브랜드를 밀도 높게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컬렉션 전시존에서는 포토그래퍼 안젤라 힐(Angela Hill)의 시각으로 풀어낸 던스트의 25FW 컬렉션을 선보인다. 생동감 있는 자연스러운 감성을 바탕으로, 잔잔한 도심 속 일상에서 발견한 세련된 멋을 사진과 룩으로 담아냈다. 이번 컬렉션은 클래식한 무드에 현대적인 실루엣과 정교한 디테일을 더한 코트, 재킷, 니트로 구성되며, 딥 브라운, 카멜, 그레이, 블루, 올리브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겨울 룩을 완성한다.

 

던스트는 2024년 상반기 상하이에 법인을 설립하고 FW 시즌부터 티몰글로벌, 도우인샵, 샤오홍슈샵 등 주요 중국 내수 플랫폼에서 온라인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 왔다. 중국 사업을 본격 시작한지 약 1년 만에 티몰 여성의류 카테고리 상위 1%, 해외 여성 브랜드 중 20위권에 진입 했으며, 최근 위챗 미니 프로그램 스토어를 개설해 중국 현지 고객과의 온라인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던스트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온라인에서 구축해 온 브랜드 감도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해 중국 2030 세대에게 던스트의 세계관을 오감으로 체험하게 하는 전략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던스트의 글로벌 성장과 브랜드 영향력을 확장하는 신호탄으로서 K패션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애경 서포터즈 AK Lover,  ‘26년도 프리미어 뷰티∙라이프 클럽’ 모집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서포터즈 ‘AK Lover’에서 화장품과 생활용품에 관심이 많은 1845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AK Lover 프리미어 뷰티∙라이프 클럽’을 모집한다.

 

AK Lover 프리미어 뷰티∙라이프 클럽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분야별로 숏폼팀, 인스타팀, 블로그팀으로 나눠 각각의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AK Love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12월 11일 선정자가 발표된다.

 

AK Lover 프리미어 뷰티∙라이프 클럽에 발탁된 크리에이터는 26년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선정자 전원에게 애경산업 제품으로 구성된 20만원 상당의 웰컴 기프트를 제공하며, 우수한 활동을 진행한 크리에이터에게는 상금 50만원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AK Lover 프리미어 뷰티∙라이프 클럽 지원자 전원 중 랜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애경산업의 화장품과 생활용품은 물론 최대 8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기획했다. 자세한 모집 요강 및 지원 방법은 AK Love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K Lover는 애경산업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신상품 및 스테디셀러 등을 직접 사용해 보고 자신이 운영하는 SNS를 통해 전문적인 콘텐츠 발행은 물론 제품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애경산업 서포터즈이다. 

 

◆ 스킨1004, 인니서 앰버서더 캠페인 및 팝업스토어 진행…현지 마케팅 강화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앰버서더 캠페인과 팝업스토어를 동시 진행하며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스킨1004는 인도네시아 인기 배우 ‘나타샤 윌로나(Natasha Wilona)’를 첫 현지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연의 방식대로 평온을 찾다(Find Calm in Nature’s Way)’를 슬로건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과의 균형을 회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이달 초에는 현지 주요 매체를 대상으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앰버서더 선정 소식과 캠페인 취지를 소개하고 인지도를 높였다. 이어 자카르타 중심가 대형 건물에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고속철도 MRT 주요 13개 역과 버스 노선 등 대중교통 매체 광고를 통해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고 있다.

 

자카르타 대형 쇼핑몰 ‘코타 카사블랑카(Kota Kasablanka)’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제품 체험존 외에도 공병 수거 캠페인, 스탬프 이벤트, 키링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오는 27일에는 나타샤 윌로나가 일일 점장으로 참여해 팬들과 직접 만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18일부터 이틀간 현지 인플루언서 초청 행사도 열린다. 자카르타 내 인기 크리에이터 10여 명이 참석해 팝업스토어를 방문하고, 브랜드 철학과 주요 제품을 체험한다. 또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인플루언서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를 확산할 예정이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K뷰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동남아 최대 뷰티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스킨1004는 2018년 첫 진출 이후 매년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 이번 앰버서더 캠페인을 계기로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제품력과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곽인승 크레이버 CBO 겸 스킨1004 브랜드 부문 대표는 “이번 앰버서더 캠페인은 인도네시아 진출 이후 가장 의미 있는 성과”라며 “옥외광고와 팝업스토어 등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현지화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K2, 야상 파카 스타일의 ‘씬에어 아난타’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한층 강력해진 보온성과 스타일을 갖춘 야상 파카형 다운 '씬에어 아난타'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씬에어 아난타는 야상형 다운 파카 스타일로, 등판에 구스 다운과 씬다운을 같이 적용한 이중 격실 구조로 더욱 강력해진 보온성을 제공한다.

 

앞면에는 구스 충전재를 적용했고, 등판에는 씬다운과 구스 다운 충전재(솜털 깃털 비율 80대 20)을 이중으로 적용했다. 특히 등판에 적용된 이태리 씬다운은 재봉선이 없어 털 빠짐이 없으며, 찬 공기가 스며드는 콜드 스팟을 차단해 탁월한 보온성을 제공한다.

 

겉감은 30데니어 마이크로 립스탑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내구성이 우수하며, 생활 방수 기능을 갖췄다. 또 안쪽 소매 밴드, 허리·후드 조절끈으로 새어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고, 후드에 다운 충전재로 감싼 퍼프(Puff)를 적용해 안면의 외풍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K2 의류기획팀 조두연 부장은 “‘씬에어 아난타’는 씬에어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보온성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세련된 스타일로 겨울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에서 두루 착용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 신성통상 굿웨어몰, 연중 최대 규모 블랙프라이데이 ‘팸데이’ 진행

 

신성통상이 운영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굿웨어몰은 19~23일 5일간 블랙프라이데이 특별 프로모션 '팸데이'(Family Day)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대 30%까지 할인이 가능한 네 종류의 쿠폰과 함께 중복 적용 혜택이 제공된다. 장바구니 쿠폰(7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15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5000원 할인) △브랜드 쿠폰(일자별 참여 브랜드 대상 15% 할인, 당일 소멸) △타임쿠폰(매일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적용되는 5% 할인, 최대 1만원) △선착순 쿠폰(21일 한정으로 30% 추가 할인 쿠폰 선착순 제공, 최대 5000원) 등이다.

 

가장 풍성한 혜택을 노릴 수 있는 날은 21일 단 하루 열리는 '슈퍼세이브데이'다. 하루 한정으로 장바구니 쿠폰, 브랜드 쿠폰, 타임 쿠폰과 선착순 30% 플러스 쿠폰까지 모두 중복 사용이 가능해 10만 원 이상 구매 시 4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는 매일 다른 브랜드들을 조명하는 '패밀리데이'(Family Day) 형식으로 진행된다. 19일 탑텐으로 행사를 시작해 20일에는 지오지아·올젠·앤드지·에디션, 21일에는 폴햄·프로젝트엠 등이 소개된다. 22일과 23일에는 각각 셀렉션 브랜드와 전 브랜드 통합 프로모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매일 공개되는 '오늘의 특가' 코너에서는 하루 한정 초특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올겨울 조기 한파로 방한 아이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굿웨어몰은 이번 행사 기간 '아우터 페스타'와 '블랙 아이템' 기획전도 동시에 선보인다. 패딩, 코트, 니트 등 겨울 필수 아이템을 중심으로 스테디셀러인 블랙 컬러 제품들도 한자리에 모았다.

 

행사 기간 굿웨어몰을 처음으로 방문한 고객에게는 1000원 쇼핑 지원금이 즉시 지급하며 '달마다 팡팡' 미션 이벤트 참여시 최대 1500원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선착순 50명에게는 클로트(CLOTE) 가방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신성통상 굿웨어몰 관계자는 "이번 팸데이는 매일 다른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고객 선택의 편의성을 높였다"며 "21일 슈퍼세이브데이에는 모든 쿠폰을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어 풍성한 혜택과 함께 겨울 필수 아이템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탑텐키즈, 굿네이버스와 함께 글로벌 나눔 실천

 

신성통상의 SPA 아동복 브랜드 탑텐키즈가 11월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약 2만 9000여점의 의류를 추가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의류는 베트남, 시리아, 우크라이나, 요르단, 레바논 등 분쟁·재난 지역 및 개발도상국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탑텐키즈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깨끗하고 따뜻한 옷을 입을 수 있도록 꾸준히 의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가 가진 자원을 통해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굿네이버스는 국내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보호와 교육 지원 사업을 전개하는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기관으로, 전 세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탑텐키즈는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 등과 전 세계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지원을 지속하며 올해 현재까지 약 67만여 점의 의류를 기부했다.

 

탑텐키즈 관계자는 “아동복 브랜드로서 아이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옷을 입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우리가 사회에 보답할 수 있는 가장 본질적인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패션 브랜드로서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크림, 트렌드 리더 타깃한 광고 설루션 ‘프리미엄 패키지’ 출시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은 외부 브랜드 및 파트너사를 위한 신규 광고 설루션 ‘프리미엄 패키지’를 공식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크림은 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400만명에 이르는 압도적인 트래픽과 영향력을 보유한 플랫폼이다. 또 패션·스니커즈뿐만 아니라 IP·공연·테크 등 다양한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으며, 특히 브랜드가 직접 입점하는 ‘브랜드관’ 서비스는 2022년 론칭 이후 올해까지 순 거래액이 89%까지 증가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패키지’는 복잡한 절차 없이 손쉽게 캠페인을 집행할 수 있도록 광고주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크림 브랜드관에 입점하지 않은 브랜드와 파트너사 역시 동일하게 집행할 수 있어 크림 이용자와의 신규 고객 접점을 확보하려는 기업에게 효과가 뛰어난 선택지로 기능한다.

 

앱 이용 시 가장 주목도가 높은 세 핵심 지면에 연속 노출되는 구조로 브랜드 인지도를 극대화한다. 상품은 ▲앱 실행 첫 화면에서 강력한 주목도를 확보하는 ‘스플래시’ ▲앱 진입 직후 하단에 즉각 떠오르는 ‘팝업’ ▲유저가 자주 방문하는 마이페이지 상단의 ‘마이페이지 띠배너’로 구성했다.

 

실제로 크림의 광고 설루션은 공식 론칭 이전부터 이미 유의미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 냈다.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은 세계적인 e스포츠 경기인 ‘리그 오브 레전드 2025 월드 챔피언십’ 중계의 신규 시청자 확보를 위해 본 상품의 베타테스트 버전을 활용했다. 집행한 광고는 10만건이 넘는 클릭과 서비스 유입을 이끌며 젊은 타깃 확보와 서비스 동시 접속자 목표 달성에 기여했다.

 

크림 관계자는 “크림 유저는 구매력과 트렌드 민감도를 동시에 갖춰, 유행의 흐름을 탐색하고 자신의 취향을 공유하는 데 매우 적극적인 핵심 소비층”이라며 “이번 프리미엄 패키지는 브랜드가 유저와 가장 직접적이고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접점으로,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 디아지오 싱글몰트 ‘몰트락’, 첫 브랜드 캠페인 전개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몰트락 브랜드 철학인 ‘담대함’을 소비자 경험으로 확장하는 첫 브랜드 캠페인 ‘담대함으로 한국을 물들이다 (Bold is The New Standard)’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몰트락은 디아지오코리아가 지난 9월에 공식 출시한 프리미엄 위스키로, 강렬하고 대담한 풍미 덕분에 ‘더프타운의 야수’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몰트락의 독창적인 풍미는 창립자 ‘알렉산더 코위(Alexander Cowie)’의 실험정신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전통적인 증류 방식에서 벗어나 ‘2.81회 증류법’이라는 독창적인 방식을 고안했으며, 이를 거쳐 몰트락 특유의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완성했다.

 

몰트락은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5’ 우승자인 박희만 바텐더를 첫 공식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박희만 바텐더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주요 도시의 행사와 프로모션에서 몰트락의 개성과 브랜드 철학을 소개하며 소비자와 직접 교감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말까지 전국 21개의 몰트바에서 ‘몰트락 스페셜 프로모션’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는 몰트락 16년·20년·스페셜 릴리즈 2024로 구성된 샘플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몰트락 프로모션 메뉴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정판 굿즈인 몰트락 힙플라스크를 제공한다.

 

내년 6월까지는 전국의 여러 바에서 브랜드 소개와 함께 게스트 바텐딩 세션이 진행된다. 세션은 박희만 바텐더가 직접 진행하며, 몰트락의 철학과 독창적인 증류 방식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1월 26일에는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케이바에서 세션이 열리며, 이후 서울, 인천 등 주요 도시의 몰트바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내년 1월 11일까지 카카오톡 기프트X에서 몰트락 제품을 구매하거나 선물하는 고객을 위해, 수령인에게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마리포사 & M29에서 열리는 ‘몰트락 브랜드 페어링 디너’ 초대권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디너 세션에서는 박희만 바텐더가 몰트락의 철학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이며, 몰트락 3종 위스키와 페어링된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정동혁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몰트락의 담대한 철학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국내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다가오는 연말, 전국 주요 몰트바에서 진행되는 몰트락의 브랜드 세션을 통해 보다 깊고 대담한 풍미를 경험하며 특별한 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와인과 패션의 만남" 아영FBC, 'MNH' 협업 와인 선봬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IPX(구 라인프렌즈)가 글로벌 IP 비즈니스 전개 중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MNH와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 와인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뉴질랜드 대표 와이너리 인비보(Invivo)와 프랑스 정통 샴페인 파이퍼하이직(Piper-Heidsieck)이 함께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대중성과 프리미엄 감성을 동시에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MNH 에디션으로 기획했다.

 

아영FBC는 MNH와 함께 MNH 에디션 와인을 선보이며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로이 선보이는 MNH 에디션은 와인·패션·컬처를 연결하는 라이프스타일 협업으로 전통적인 주류 브랜드의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에디션에는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청량한 산미로 사랑받는 인비보 소비뇽 블랑(Invivo Sauvignon Blanc, 750ml)과 마릴린 먼로가 사랑한 프랑스 샴페인 파이퍼하이직 뀌베 브뤼(Piper-Heidsieck Cuvee Brut, 750ml)가 포함된다.

 

인비보 소비뇽블랑은 잘 익은 자몽과 패션프루트, 라임, 화이트 피치의 향이 조화를 이루며 해풍이 더해준 미네랄리티가 긴 여운을 남기는 와인이다. 이번 MNH 에디션은 MNH의 그래픽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병 자체가 하나의 오브제로 느껴지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보틀벙커·롯데마트·롯데슈퍼 등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함께 선보이는 파이퍼하이직 뀌베 브뤼는 240년 전통을 지닌 샴페인 하우스로 피노누아, 피노 뮈니에, 샤르도네의 블렌딩을 통해 완성됐다. 또한 칸 영화제의 공식 샴페인으로 선정됐으며, 와인 스펙테이터 92점, 젭 던넉 91점 등 세계 주요 평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MNH 에디션은 블랙과 골드 포인트의 키링 오브제를 더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보틀벙커 3개점 롯데슈퍼(그랑그로서리 도곡점)·롯데마트(롯데ON)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또한 두 제품은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는 보틀벙커 3개점 팝업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이번 인비보·파이퍼하이직 MNH 스페셜 에디션은 와인과 키치한 감성이 만난 협업으로 주류가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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