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서장 심한철)와 분당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이혜임)는 연말을 맞이하여 분당경찰서에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 및 생활안정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국내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심한철 분당경찰서장, 이혜임 안보자문협의회 회장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지원 대상은 북한이탈주민 자녀 2명(중학생 1명, 고등학생 1명), 생계곤란 위기가정 6명(성인 남녀)이다. 장학금은 100만원, 생활안정지원금은 50만원을 지급 받게 된다.
대상자들은 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지역복지관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공정하게 선정했다.
이혜임 안보자문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분당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매년 지속적인 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철 분당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꾸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안정적인 정착 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큰 자긍심을 가지고 힘차고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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