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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부지역 영하권, 한낮 최고 19도…‘큰 일교차’에 건강 주의 [오늘날씨]

입력 : 2025-11-14 06:45:56 수정 : 2025-11-14 07:07:28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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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1~9도·낮 최고기온 12~19도

금요일인 14일은 중부 내륙·산지와 남부 지방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일교차도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4일 서울 중구 남산을 찾은 시민들이 단풍길을 걷고 있다. 뉴시스

이날 기상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울릉도·독도에는 5~10㎜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9도, 최고기온 11~1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수원 2도, 춘천 0도, 강릉 7도, 청주 3도, 대전 2도, 전주 4도, 광주 6도, 대구 5도, 부산 9도, 제주 12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제주 17도 등으로 예측된다.

 

일부 중부내륙·산지와 남부지방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관측되겠다.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대기는 건조하겠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충청·전라·경북내륙·경남서부내륙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로 인해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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