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전날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포함해 총 6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자회사 데브캣이 제작해 지난 3월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은 대통령상을 비롯해 기술창작상 기술·시나리오 부문, 사운드 부문까지 수상하며 총 3관왕에 올랐다.
넥슨이 2004년 처음 선보인 MMORPG 대표작 ‘마비노기’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해석했다.
넥슨 개발·서비스 게임의 대통령상 수상은 2022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이후 3년 만이기도 하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 모바일 RPG 부문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위, 누적 다운로드 394만 건을 기록하며 ‘세대 통합형 힐링 MMORPG’라는 새로운 공식을 만들었다.
데브캣 김동건 대표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세대와 지역, 플랫폼을 초월해 K-MMORPG의 본질을 보여준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감성과 이용자 중심의 방향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네오플에서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독창적인 액션성과 완결성 있는 서사 등으로 최우수상과 기술창작상 그래픽 부문, 인기성우상을 받았다.
유연한 캐릭터 조작, 속도감 있는 화려한 콤보, 깊이 있는 공방 연출로 독자적인 전투의 완성도를 인정받았고,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2D 도트 그래픽 감성을 계승한 3D 셀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으로 정교하면서도 극적인 전투 상황을 구현했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앞으로도 ‘던전앤파이터’ IP 고유의 매력을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에 알리고 재미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게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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