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인하대병원, 특수건강진단기관평가 3회 연속 최우수 ‘S등급’

입력 : 2025-11-13 10:12:57 수정 : 2025-11-13 10:12:57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인하대병원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전국 244개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벌인 2025년도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하대병원 전경

특수건강진단은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 노출로 발생할 수 있는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것이다. 노동자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법적 건강진단이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며 운영체계(300점), 업무신뢰도(500점), 업무성과(200점) 등 주요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인하대병원은 총점 953점으로 S등급을 받았다. 이 가운데 운영체계 분야에서 만점을 기록해 전문인력·매뉴얼·장비·교육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평가됐다. 

 

인하대병원 내 특수검진 사업은 직업환경의학과가 운영 중이다. 해당 과는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에서도 3회 연속 S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국가통합 바이오빅데이터 구축’, 고용노동부 ‘중부직업병안심센터’, 근로복지공단 ‘업무관련성 특별진찰 인증의료기관’을 운영한다. 

 

김환철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과장(교수)은 “3회 연속 S등급을 차지한 것은 체계적인 시스템과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기관으로서의 신뢰를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 수준의 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포토

정은채 가을 분위기 물씬…단발도 예쁘네
  • 정은채 가을 분위기 물씬…단발도 예쁘네
  • 문가영 완벽 미모 과시…시크한 표정
  • 엔믹스 설윤 '완벽한 미모'
  • [포토] 아이린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