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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자전거 타고 출근하던 60대, 25t 트레일러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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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12 16:51:12 수정 : 2025-11-12 16:51:11
영암=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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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회전 반경 안에 있다가 참변

전기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던 60대 여성이 25t 화물 차량의 회전 반경 안에 있다가 참변을 당했다.

 

12일 오전 5시 12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앞 도로에서 25t 화물 트레일러를 운전하던 A(54) 씨가 전기 자전거를 타고 있던 60대 여성 B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는 숨졌다.

119구급대. 연합뉴스

A씨는 철강 제품을 납품하기 위해 목적지 공장으로 우회전해 진입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 자전거를 타고 출근 중이던 B씨는 A씨의 차량이 지나갈 때까지 자전거를 멈춘 상태였으나 차량의 회전 반경 안에 있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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