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대구시가 개최한 ‘2025 대구시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구·군이 추진하는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창의적이고 새로운 대응 정책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2020년에 이어 5년 만에 두 번째 최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 7월 저출산 대응 전담 조직인 ‘출산장려팀’을 신설하고, 출산정책을 기획·브랜딩하며 달서형 저출산 대응 전략인 ‘출산붐(BooM) 달서’ 프로젝트를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에 따르면 프로젝트 추진 이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실질적인 정책 추진 효과와 확산 가능성을 입증했다.
‘출산붐(BooM) 달서'는 대구 최초 출산정책 브랜드로 △12개 분야 저출산 핵심 전문가 자문단 구성 △인공지능(AI) 기반 출생 축하 서비스 개발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 맞춤형 정보 플랫폼 구축 등 기존 행정 틀을 벗어난 전략 기획형 정책 방식과 MZ세대 콘텐츠 중심의 혁신 정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달서구는 지난 10월 연애 꿀팁부터, 결혼·임신·출산·육아 정보를 한 눈에 트렌디하게 제공하는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 플랫폼도 오픈해 생애 6단계별 정책 정보 서비스를 새로운 MZ 맞춤형 정보 콘텐츠로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저출산 대응은 단순 지원 중심에서 벗어나 전략과 기획 중심의 출산정책 접근이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달서구만의 새로운 저출산 대응 전략인 출산붐(BooM) 달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MZ세대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출산정책을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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