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검사장 18명, 노만석 총장대행에 “추가 설명해달라” 첫 집단행동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5-11-10 10:31:03 수정 : 2025-11-10 10:31:02
유경민·김주영 기자

인쇄 메일 url 공유 - +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검찰 내부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재억 수원지검장을 비롯한 일선 지방검찰청 검사장들이 처음으로 집단 행동에 나섰다.

 

박 지검장은 10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을 향해 “항소 포기 지시에 이른 경위와 법리적 근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다시 한 번 요청드린다”고 했다.

검찰 로고. 연합뉴스

해당 글에는 박 지검장과 박현준 서울북부지검장, 박영빈 인천지검장 등 지검장 15명과 대전·수원·대구고검 차장검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노 대행이 전날 낸 입장문을 언급하며 “항소 포기의 구체적 경위와 법리적 이유가 전혀 포함돼있지 않아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뒤로도 검찰 내부에선 노 대행을 비롯한 대검 수뇌부가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는 책임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피니언

포토

'고우림♥' 김연아, 물오른 청순 미모
  • '고우림♥' 김연아, 물오른 청순 미모
  • 수지, 발레 삼매경…완벽한 180도 다리 찢기
  • 47세 하지원 뉴욕서 여유롭게…동안 미모 과시
  • 54세 고현정, 여대생 미모…압도적 청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