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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어청도 해상서 중국어선 전복…해경 "11명 중 2명 구조"

입력 : 2025-11-10 10:13:44 수정 : 2025-11-10 10: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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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9명 생사 확인 중…중국해경 통보로 구조인력·장비 급파
펄럭이는 해양경찰청 깃발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을 포함한 치안감 이상 해경 간부 9명이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 수사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일괄 사의를 표명한 24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해양경찰청 앞 게양대에 해양경찰청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2022.6.24 tomatoyoon@yna.co.kr/2022-06-24 13:34:00/ <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10일 오전 8시 53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약 150㎞ 해상(한중 어업협정선 내측 37㎞)에서 99t급 중국어선 1척이 전복됐다.

 

사고는 중국해경이 서해해양경찰청으로 통보해 알려졌다.

 

사고 어선에는 모두 11명이 타고 있으며 이 중 2명은 인근 해상을 지나던 화물선이 구조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나머지 9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배는 중국 영구(營口) 선적으로 유망 그물을 이용해 참조기나 갈치를 잡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경비함 4척과 헬기를 사고 해역으로 급파해 인명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정확한 상황은 들어오지 않았다"며 "인명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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