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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데뷔 6년 만에 케이스포돔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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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10 09:10:21 수정 : 2025-11-10 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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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밴드 '루시(LUCY)'가 데뷔 6년 만에 국내 콘서트업계 성지로 통하는 케이스포돔(KSPO DOME)에 입성한다.

 

10일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에 따르면, 루시는 데뷔일이 포함된 내년 5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 무대에 오른다. 루시는 2020년 5월8일 데뷔했다.

 

주로 K-팝 아이돌 공연과 해외 팝스타들이 내한공연을 하는 케이스포돔 무대에 오른 밴드들은 많지 않다. 그룹 사운드 '송골매'를 비롯해 '십센치', '잔나비', '데이식스' 등 손에 꼽힌다. 케이스포돔 공연은 팬덤을 형성했다는 증거로 통한다.

 

루시는 지난 7~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2025 루시 8TH 콘서트'를 열고 마지막 날에 화면을 통해 케이스포돔 입성을 예고했다. 이 공연은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단숨에 매진됐다.

 

루시는 이번 공연에서 앙코르곡으로 '난로'를 부르기 직전 "팬분들이 무대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면 정말 든든한 가족 같다. 누구에게나 추운 시기가 한 번쯤은 있을 텐데, 그때마다 '난로'라는 곡이 위로의 존재가 돼줬으면 한다"고 바랐다.

 

루시는 오는 29~30일 부산 KBS홀로 콘서트를 이어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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