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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하나금융, MSCI ESG평가 2년째 최고 등급 외

입력 : 2025-11-10 05:00:00 수정 : 2025-11-09 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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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MSCI ESG평가 2년째 최고 등급

 

하나금융그룹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MSCI ESG평가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평가다. 하나금융은 MSCI ESG 은행산업 평가 대상 기업(576개) 중 2년 연속 국내 금융사 1위 달성과 동시에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기록했다.

 

4개 증권사,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조 클럽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의 3분기 포함 올해 누적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은 2분기 만에 영업이익 1조798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1조 클럽’에 입성했고,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5342억원으로 연내 2조원 돌파 가능성도 열려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까지 매출 20조4199억원, 영업이익 1조694억원을 달성했으며,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각각 1조1426억원, 1조23억원을 달성했다.

 

KIC 외화자산 운용 4년에 1번꼴 ‘마이너스’

 

정부가 20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에서 조달하겠다고 밝혔지만, 외화자산 위탁운용 수익률은 4년에 1번꼴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공사(KIC)가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 9월 말까지 수익률은 11.7%에 달했다. KIC가 운용 중인 외화자산 규모는 올 들어 211억달러 증가했다. 하지만 2008년과 2011년, 2015년, 2018년, 2022년에는 외화자산 운용 규모가 감소하거나 연간 운용액 증가 폭이 신규 위탁액에 미치지 못했다. 전체 외환보유액을 봐도 지난 10년간 520억달러 늘어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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