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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포근하다’ 방심 금물”…오후부터 전국 곳곳 비바람 몰아친다

입력 : 2025-11-08 08:11:59 수정 : 2025-11-08 08:11:59
윤성연 기자 y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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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8일은 평년보다 다소 포근한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 떨어진 낙엽이 비에 젖어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2~11도·최고 14~19도)보다 기온이 높아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주말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8~9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 △전남 남해안·경남 남해안 10~4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부산·울산·경남 내륙 5~20㎜ △전북·경북 북부 동해안 5~10㎜ △서해5도·충청권(충북 제외) 5㎜ 미만이다. 강원 영동 지역에는 5~30㎜의 비가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충남은 대기 정체로 새벽에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1.0~2.5m, 서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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