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신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으로 이한주 전 국정기획위원장을 선임했다.
국무총리실은 “이한주 이사장은 한국 경제의 구조적 분석, 지속가능한 성장, 복지 등을 연구한 거시 경제학자이자 정책 전문가”라며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 민주연구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풍부한 국정 및 정책 경험을 갖추고 있어 이재명정부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인사”라고 설명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제·인문사회분야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2개 부설기관 포함)을 지원·육성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10일부터 2028년 11월9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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