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서 펼쳐진 ‘2025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23일부터 14일간 이어진 행사에는 전시공간 확대 및 체험 콘텐츠 강화를 통해 약 22만명이 찾았다.
7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5일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와 함께 ‘한마음 체육행사’를 개최한 것으로 의미 있는 일정들을 모두 마쳤다. 이날 송병억 공사 사장과 김동현 위원장을 비롯해 주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여해 즐겼다.
특히 ‘드림파크 국화축제’는 과거 연탄재 야적장을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킨 대표적인 상생 이벤트로 평가된다. 올해 국화·계절 꽃밭, 국화토피어리, 미니정원, 포토존, 가을음악회, 야외도서관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처음 선보인 5000㎡ 면적의 장미원과 야외무대는 내년에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재등장할 예정이다. 국화분재·황화코스모스·아스타 같은 가을꽃을 조화롭게 배치해 몰입감 있는 관람 여건을 갖췄다.
공사는 재방문 관람객들을 위해 축제 기간 조성된 가을꽃 대눈락 등을 9일까지 열어 가을의 여운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병억 사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더불어 호흡하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수도권매립지를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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