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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형 변호사, 자녀 셋 서울대 보낸 비법 "조기유학 반대"

입력 : 2025-11-07 14:15:14 수정 : 2025-11-07 18: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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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소영 이혼 전문 변호사.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양소영 이혼 전문 변호사가 졸혼할 뻔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올라온 영상에서 자녀 3명 모두 서울대에 보낸 비법을 공개했다.

 

앙 변호사는 "제가 아이들을 서울대에 보냈다 했을 때 악플을 많이 받았다"며 "학원에 돈 들인 건데 뭐 자랑이냐 하더라"라고 했다.

 

그는 "셋 모두 영어 유치원 보내는 데 실패했다. 가서 말도 안 되는 애들이 하루종일 영어만 해야되니까 힘들다고 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양 변호사는 "전 조기유학도 반대하는 편"이라며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빠 잔소리가 너무 싫어서 독립해 살았는데 그때 방황을 했었다. 가족이 같이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유학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좀 과장하면 우리 애들을 국어로 대학을 보냈다. 독해력이 돼야 뭐든 읽을 수 있다. 정말 중요한 건 엄마가 책을 읽어야된다"고 말했다.

 

이어 양 변호사는 "남편을 만나고 허니문 베이비로 첫째를 얻었다. 25년을 부모로 살다보니 (결혼을) 졸업하고 싶은 순간이 찾아오더라"라고 했다.

 

그는 "정말 졸혼을 하려고 했는데 남편이 이 말을 듣더니 책을 하나 선물했다"며 "그걸 읽으면서 마음이 누그러졌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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