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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 대통령 ‘잘하고 있다’ 63%…‘잘못하고 있다’는 29% [한국갤럽]

입력 : 2025-11-07 10:44:40 수정 : 2025-11-07 10:44:39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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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 가장 많아
부정 평가 이유는 ‘도덕성’ 등 언급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자료를 살펴보며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의 63%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이 60%대를 기록한 것은 한 달 반 만이다. ‘잘못하고 있다’는 29%로 전주 대비 4%p 떨어졌다. ‘의견 유보’는 8%다.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30%로 전주에 이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경제·민생’ 13%,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과’와 ‘전반적으로 잘한다’가 각각 7%로 뒤를 이었다. 반면에 부정 평가 이유로는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14%로 가장 많았고, ‘외교’ 11%, ‘친중 정책·중국인 무비자 입국’과 ‘경제·민생’이 각 7%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0%, 국민의힘이 26%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 4%, 진보당은 1%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2.6%, 응답률은 12.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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