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강훈식 “국감 지적 겸허히 새기겠다…가짜뉴스엔 단호한 대응 고민”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5-11-07 10:35:20 수정 : 2025-11-07 10:35:20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7일 이재명정부 들어 처음 진행된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와 관련해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주신 질의들에 담긴 지적을 겸허히 새기겠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 실장은 전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를 마친 뒤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었다. 강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9번의 감사를 했는데, 그렇게 익숙했던 상임위장이 낯설게 느껴져 긴장도 했다”며 “질의 하나를 준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품이 들고 다양한 검증을 거치는지 알기 때문에 대통령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예의를 다해 국정감사를 준비하고 질의에 대응했다”고 했다.

 

강 실장은 근거 없는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강 실장은 “가짜뉴스와 잘못된 정보로 인한 피해는 결국 국민께 향한다”며 “단호한 대응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또 강 실장은 “정부와 국회가 국익을 위해 힘을 모으고, 국가의 모든 역량이 국민을 위해 쓰이는 나라를 함께 만들 수 있다면 좋겠다”고 했다.

 

강 실장은 전날 국감에서 “앞으로도 비서실은 국민 삶이 더 나아지고 대한민국이 더 공정하고 따뜻한 나라가 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오피니언

포토

수지, 발레 삼매경…완벽한 180도 다리 찢기
  • 수지, 발레 삼매경…완벽한 180도 다리 찢기
  • 47세 하지원 뉴욕서 여유롭게…동안 미모 과시
  • 54세 고현정, 여대생 미모…압도적 청순미
  • 전종서 '순백의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