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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복지재단, 서울시 어린이병원 ‘발달장애아동 미술작품 전시회’ 개최

입력 : 2025-11-05 15:56:32 수정 : 2025-11-05 16:12:31
최우석 기자 d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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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복지재단이 다음 달 7일까지 서울 용산구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치료 교육 작품 전시회 ‘다른 시선, 같은 빛: 온 우주가 너를 주목할 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치료 교육 작품 전시회 ‘다른 시선, 같은 빛: 온 우주가 너를 주목할 때’ 참가자들이 지난 4일 열린 개막식에서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삼성문화재단 제공

전시에서는 의료 기반 예술형 치료교육 센터인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레인보우 예술센터에 참여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68명의 작품 83점을 만나볼 수 있다. 배우이자 화가인 박신양 작가가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사과 10’, ‘당나귀 23’ 등 4점을 함께 선보인다.

 

이 전시는 2022년부터 삼성복지재단, 삼성문화재단, 삼성생명공익재단이 함께 뜻을 모아 발달장애 아동들의 미술적 재능을 지원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자 시작됐다. 매년 4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해마다 전시 참여 작품 수와 규모를 확대하는 등 발달장애 아동의 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참여 아동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삼성복지재단은 전시의 따뜻한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전시에 참여한 아동들의 작품을 담은 2026년판 달력 2만여부를 제작해 전국 사회복지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보육 관련 유관 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 전시 관람 소감을 남긴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2026년판 달력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 일반 관람객들이 전시의 여운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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