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5일 코스피 ‘4000선 붕괴’ 등 표현이 국민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며 해당 표현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코스피 4000선이 붕괴됐다는 속보가 나왔는데, 최고위원회의에서 관련 논의가 있었나’라는 질문에 “‘붕괴’라는 단어가 국민 심리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며 “이 용어에 대해서는 우리가 함께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피가 4000 아래로 내려왔는데 이것은 흔히 ‘숨 고르기’라고 한다”며 “충분히 예견된 흐름 아니었겠나”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정 숫자의 기준 아래로 내려갈 때 ‘붕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사실과 맞지 않다고 했는데, 주식 시장에서의 조정 등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의미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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