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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요일’ 코스피·코스닥 사이드카 발동… 5%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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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05 10:55:07 수정 : 2025-11-05 10:55:07
이종민 기자 jngm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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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5일 급락하면서 사이드카(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7개월만에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6분 15초쯤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30.35포인트(5.20%) 하락한552.80이었다.

 

5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27포인트(1.61%) 내린 4,055.47로 시작해 장중 4,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올해 4월 7일 이후 7개월만이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장보다 251.21포인트(6.09%) 하락한 3870.53을 나타내고 있다. 전장보다 66.27포인트(1.61%) 내린 4055.47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26분 코스닥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닥에서는 코스닥150 선물이 6% 이상 상승·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닥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해 8월5일 이후 15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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