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는 4일 강호증 주히로시마 대한민국 총영사 초청으로 총영사관저를 방문,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지방외교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교류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 총영사는 “우리 관저를 찾아주신 한국의 최고위직 손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히로시마는 한국과도 깊은 인연이 있는 도시로, 지금은 평화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 경기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저도 현장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총영사님께서 어제 공항까지 직접 나오셔서 입국을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히로시마 방문은 처음이지만 그동안 도와 히로시마 간 청소년 교류가 꾸준히 이어져왔다”고 화답했다. 이어 “히로시마는 축구에 대한 열정이 매우 큰 도시로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양 지역 간 더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엿다.
김 지사와 강 총영사는 1971년 시작돼 50년 넘게 이어져 온 강원도와 히로시마현 간 청소년 교류 현황을 비롯해 스포츠∙문화 분야 협력 기반 조성 등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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