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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에 1억5천 쓰고 얼굴 180도 바뀐 스타…누군지 아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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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04 21:00:00 수정 : 2025-11-04 22:46:25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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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인스타그램

1989년생으로 올해 36세인 개그우먼 이세영은 2011년 MBN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MBN의 개그 프로그램 ‘개그공화국’이 9개월 만에 막을 내린 이후부터는 tvN으로 적을 옮겨 ‘코미디빅리그’에서 활약했다. 이세영이 두각을 드러낸 것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출연한 ‘SNL코리아’를 통해서였다. 그는 ‘SNL코리아’의 고정 크루로 합류해 독보적인 캐릭터와 연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비지상파 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흥행작인 2016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주인공 ‘성덕선’의 절친 ‘왕자현’ 역할로 출연하며 전 국민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양한 예능과 드라마에 출연해 점차 입지를 굳힌 그는 2020년 돌연 달라진 얼굴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성형을 언급하며 그의 성형수술 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세영은 성형은 일절 하지 않았으며 다이어트와 시술, 화장술을 통해 얼굴이 달라 보이는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그러던 2021년 1월 평소 각진 얼굴형과 무쌍 등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지 못했다며 눈 성형과 코 필러 시술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의 성형 커밍아웃을 시작으로 꾸준히 얼굴을 다듬었으며 그럴 때마다 공개적으로 성형 사실을 알렸다. 2022년 1월에는 콧대를 높이는 코 재건 성형을 했다고 고백했다.

 

평소 자기 관리에 철저한 이세영은 피트니스 대회에서 수상을 할 정도로 탄탄하고 굴곡 있게 몸을 가꿔왔다. SNS를 통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내기도 했던 그는 2024년 6월 가슴 수술 사실을 털어놓으며 A컵에서 E컵이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더 이상의 성형수술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그리고 지난 10월 30일, 이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형이 자리 잡아 ‘절세 미녀’가 된 근황을 전했다. 이세영은 “겨울”이라는 간략한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세영 인스타그램

사진에서 이세영은 검은색 코트를 입고 파란색 목도리를 두른 채 하얗디하얀 백옥 피부를 드러내고 있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어머, 최지우 씨인 줄 알았어요”, “이 공주님은 누구십니까? 청순함의 끝판왕이네요”, “양귀비도 울고 갈 절세미녀가 되셨네요”, “인형이세요. 너무 아름다워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미모를 칭찬했다.

 

앞서 이세영은 지난 8월 유튜브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에 출연해 성형 수술 비용으로 1억5천만원 정도를 썼다고 폭로한 바 있다. 그는 성형을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 20년을 넘게 한 얼굴로 살았으니 남은 생은 다른 얼굴로 살아보고 싶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더 이상의 성형은 없다고 못을 박았던 그지만, 그는 ‘나무미키 흥신소’를 통해 아직도 성형하고 싶은 부위가 있다면서 얼굴을 당기거나 깎고 싶다고 솔직하게 성형 욕심을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계속해서 자신을 채찍질하며 외모적으로 꾸준히 업그레이드하는 그지만 성형 부작용에 대해 언급하며 성형에 대한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이세영은 지난해 가슴 성형 당시 필러가 등까지 퍼져 고생을 한 전력을 밝히면서 성형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며 부작용의 심각성을 설파하기도 했다.

 

팬들은 부작용을 겪음에도 꾸준히 자기 모습을 변화시키는 그의 행동에 놀라움을 표함과 동시에 그가 지속적인 성형으로 또 다른 부작용을 겪지는 않을지 걱정하고 있다.

 

성형에 1억5천을 쓰고 얼굴이 180도 바뀌어 예뻐졌다는 소리를 듣는 스타 이세영. 자신을 갈고닦는 모습은 칭찬받아 마땅하고 아름답기 그지없지만 뭐든 적정선이 있듯, 팬들은 그가 성형 중독에 빠지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예전도 지금도 그녀는 있는 그대로 충분히 아름답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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