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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소방청, 화재 예방 활동 실시

입력 : 2025-11-03 12:10:00 수정 : 2025-11-03 10:07:07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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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서 ‘소방차 퍼레이드’

소방청이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19개 시도 소방본부와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펼친다.

 

소방청은 3일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국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이달 다양한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2025년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 슬로건. 소방청 제공

우선 국민 참여형 캠페인인 ‘소방차 퍼레이드’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소방차 길 터 주기 훈련과 불시 출동 훈련을 포함해 교통 체증을 유발하지 않는 시간대와 구간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올해 소방 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8∼16일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 열린다. 메타버스 119 안전 체험 공간과 소방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전시도 진행된다.

 

소방청은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방문형 교육도 확대한다. 한국119청소년단 단원들이 학교에서 화재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맞춤형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화재 예방의 중요한 첫걸음이 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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