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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나이는 상관 없지만…1971년생 김승수는 엄마랑 동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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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03 07:27:53 수정 : 2025-11-03 07:33:59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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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화면 캡처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미가 결혼 상대 나이는 상관없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선미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선미는 “저는 약간 여기에 단아한 며느리룩으로 입고 왔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오늘 며느리룩 입고 왔는데 누구 며느리로?”라고 물었고, 윤민수 어머니는 “윤민수는 제외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선미는 "요즘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고 하자 서장훈은 "김승수씨 나이가 1971년생"이라고 했다.

 

그러자 선미는 "71년생이냐. 저희 어머니랑 동갑"이라며 "아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선미는 "사위가 엄마랑 동갑이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왜 그러냐. 장모님이랑 생일 누가 더 빠른지 이야기해보면 된다"고 했다.

 

서장훈은 선미에게 "연애 경험이 별로 없다고 한다. 한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라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선미는 "무대에서는 화려해 보이지만 한 번 만나면 오래 만난다. 썸타는 걸 감정 소모라고 생각한다. 좋아한다는 확신이 들면 불도저처럼 '썸 탈 생각하지마'라고 말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자신이 좋아하는 특별한 얼굴형이 있다고 밝히며 배우 맷 데이먼과 축구선수 케빈 더브라위너를 꼽아 시선을 모았다.

 

그러자 신동엽은 "옆에서 보니까 약간 서장훈도 그런 얼굴형이다"라고 지적하자 선미는 "사실 제가 장훈 선배님 농구 선수 시절 사진을 우연히 봤다. 얼굴형이 그렇더라"라고 언급했다.

 

서장훈은 "각만 졌지 안에가 엉망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선미는 지난달 27일 첫 정규 앨범 '하트 메이드'(HEART MAID)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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