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영국 케임브리지셔주 헌팅턴역을 지나던 열차 내에서 발생한 칼부림 공격으로 부상당한 피해자(오른쪽 두 번째)가 다친 팔을 붙잡고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역에서 빠져나오고 있다. 현지 경찰은 2명의 용의자가 벌인 이번 사건으로 1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2명은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라고 밝혔다. 당초 영국 경찰은 이번 사건이 불특정 다수를 노린 테러 공격일 가능성까지 고려해 수사에 나섰으나 결국 테러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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