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며 기온이 떨어진 2일 서울 중구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남산에 단풍이 물들어가고 있다.
청명한 하늘 아래 물들어가는 짙은 단풍이 행락객을 유혹하는 강원 설악산 국립공원에는 전날 2만여명이 찾은데 이어 이날도 오후 2시까지 8천433명이 방문했다. 오색지구와 설악동, 한계령 주차장, 백담사 길목 등에 모인 탐방객들은 산길을 걸으며 연신 휴대전화로 인생 사진을 남겼다. 충북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비슷한 시각 1만4천명이 넘게 찾아 단풍을 감상했다. 예년보다 단풍 절정 시기는 늦어졌지만, 문장대와 천왕봉은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전국 각지에서 온 등산객들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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