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발효식품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제2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 2025)'가 30일 전북 전주에서 개막해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행사는 세계 20개국 35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발효, K-FOOD(푸드)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한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전시 콘텐츠 강화와 프로그램 다양화, 기업 간 거래(B2B)·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통합 마케팅 지원에 주력해 참가자 만족도를 높인다.
이번 엑스포는 참가 기업들의 신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해 한국무역협회(KOTRA)와 협업해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우체국쇼핑몰과 연계해 도내 기업 제품에 할인쿠폰을 제공, 온라인 판매 촉진에도 나선다.
전시 부문에서는 전북도농업기술원,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KOTRA, 전북문화관광재단 등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식품산업 경향과 바이어 요구를 반영한 시장 맞춤형 제품을 선보인다. 또 기업 대상 현장 애로 상담과 비즈니스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전통 발효식품과 전북 우수 상품, 6차 산업 제품, 간편식 등 전략 상품 전시 외에도 ‘발효식품의 과거·현재·미래’ 특별전과 전북식품명인대전, 향토음식 홍보전, 올해의 건배주 전시 등이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협동조합의 공동판매전과 해조류·수산가공식품 전시도 함께 열린다.
해외기업관에는 이탈리아, 호주, 스페인, 조지아, 일본 등 국가 34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글로벌 발효식품을 선보이고 잇다.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은 “식품기업에 새로운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 농생명산업 수도 전북도의 위상을 높이는 내실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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