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페냐 빈민가 주민들이 전날 경찰의 범죄조직 소탕 작전 중 목숨을 잃은 가족의 시신을 어루만지며 절규하고 있다. 주정부는 사망자가 64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지역 단체는 132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무고한 청년들이 다수 희생됐다”고 주장했고, 유엔인권사무소 등 인권기구들은 시신에서 발견된 등과 머리 뒤 총상 등을 근거로 즉결처형 및 인권침해 가능성을 제기했다. ‘공공안전을 위한 작전’이라는 주정부의 설명에도 “빈민가를 대상으로 한 과도한 무력 사용”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시민들은 다음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이집트 대박물관 개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02/128/20251102510407.jpg
)
![[특파원리포트] 경주에서 나온 복원의 첫 장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02/128/20251102510411.jpg
)
![[박영준칼럼] 美 위기 징후와 동맹전략의 과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02/128/20251102510379.jpg
)
![[심호섭의전쟁이야기] 저격능선·삼각고지 전투서 홀로 빛난 국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02/128/20251102510392.jpg
)






![[포토] 윈터 '깜찍하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31/300/20251031514546.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