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교류 핵심 플랫폼 만들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29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 주간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 참석차 방한한 중국 대표단과 만나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뤄진 중국 대표단과의 접견에서 “이번 한·중지사성장회의 행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한을 앞둔 시점에 개최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사성장회의가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에이펙 정상회의 참석차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국빈 방한한다. 이에 중국 측 대표단장인 인훙 장시성 당서기와 양완밍 인민대외우호협회장은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을 매우 중시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지방자치단체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간 실질 협력과 우호 정서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28∼30일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중지사성장회의는 2018년 베이징에서 열린 뒤 7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됐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핵추진잠수함](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30/128/20251030521844.jpg
)
![[기자가만난세상] 한 줄의 문장을 위해 오늘도 뛴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30/128/20251030521804.jpg
)
![[세계와우리] 멀어진 러·우 종전, 북핵 변수 될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30/128/20251030521831.jpg
)
![[삶과문화] 공연장에서 만난 안내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30/128/2025103052176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