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출신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나이지리아 작가 월레 소잉카(사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로부터 비자 취소를 통보받았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알자지라 등 외신에 따르면 소잉카는 이날 나이지리아 라고스 콩기스 하베스트 갤러리에서 열린 행사에서 “미국 비자가 취소돼 입국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이 소잉카의 비자를 돌연 취소한 배경은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소잉카는 국내외 정치 문제에 쓴소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반이민 정책을 펼치는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서도 직설적인 비판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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