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8일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이해찬(사진) 전 국무총리를 임명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국회의원과 주요 공직을 두루 거친 정치계 원로”라며 “오랜 세월 통일 문제에 전념하고 활동해 온 인사”라고 소개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이 수석부의장은) 원숙한 자문을 통해 대통령의 대북·통일 정책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7선 의원 출신인 이 수석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정치 원로 중 한 명이다. 김대중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에는 2년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맡았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빨간 우체통’ 역사 속으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3/128/20251223518294.jpg
)
![[데스크의 눈] 김부장과 김지영, 젠더 갈등](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3/128/20251223518289.jpg
)
![[오늘의 시선] 국민연금 동원해도 환율이 뛰는 이유](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3/128/20251223518246.jpg
)
![[안보윤의어느날] 시작하는 마음은 언제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3/128/20251223518255.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