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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꿈돌이’ 활용 누룽지 11월 첫 선

입력 : 2025-10-29 06:00:00 수정 : 2025-10-28 20:47:45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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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하고 귀여운 꿈돌이 누룽지 맛보실래유?”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가 누룽지로 다시 태어났다. 대전시는 ‘꿈돌이 누룽지’(사진) 상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동구에 있는 지역 전통과자업체 티엔알컴퍼니와 꿈돌이 캐릭터가 들어간 누룽지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꿈돌이 누룽지는 다음달 출시 예정으로 저당밥으로 구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대전 지역 공공판로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엔알컴퍼니는 쫀드기, 꽈배기, 곡물 과자 등 옛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생산하는 지역 업체다. 보리와 쑥 등 곡물로 만든 일상 간식을 판매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올해 봉지·컵라면을 비롯해 호두과자, 막걸리, 김, 전통주, 쫀득이 등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속속 개발, 판매하고 있다. 지난 6월 판매를 시작한 꿈돌이봉지라면은 지난달까지 90만개가 넘게 팔렸다. 꿈돌이컵라면도 8만개 정도 팔렸다. 해창막걸리처럼 걸쭉함이 있는 꿈돌이막걸리는 마니아층이 생겼다는 전언이다.

시 관계자는 “대전만의 브랜딩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먹는 재미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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