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는 28일 제주를 방문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에 제주 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를 재생에너지 100%(RE100) 산업단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 지사는 이날 현장 시찰차 용암해수단지를 방문한 박성민·김원이 간사와 김한규 국회의원 등 산중위 소속 20여명의 국회의원에게 이 같은 RE100 산업단지 전환 계획을 밝히며 국회 지원을 요청했다.
박성민 산중위 간사는 "제주도가 일시적 RE100을 달성했다는 소식을 듣고, 청정도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제주도가 친환경 RE100 선도도시로서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규 국회의원은 "제주 용암해수단지를 포함해 많은 지역에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지만 관리주체가 다르고 국가산단이 아닐 경우 지방자치단체만 관리·육성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면서 "전국 산업단지의 공통 문제이기 때문에 산중위에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개선점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지사와 산중위 위원들은 산업단지 내 오리온제주용암수, 에스크베이스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폈다.
<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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