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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숨 가빴던 100일…국정자원 복구 아직 진행 중"

입력 : 2025-10-28 19:15:49 수정 : 2025-10-28 19: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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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소회…"호우피해 현장 첫 일정, 국정자원 화재 등 재난 이어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8일 "지난 100일간 각지에서 만난 국민 한 분 한 분의 얼굴을 기억하며,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날 장관 취임 100일을 맞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의 첫 일정은 취임식이 아닌 호우피해 현장이었다"며 "그곳에서 마주한 피해 주민의 눈물과 복구 인력의 땀방울 앞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임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겼다"고 떠올렸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그 다짐을 안고 숨가쁘게 달려온 100일"이라면서 "12.3 비상계엄으로 민생경제는 무너졌고, 극한호우, 강릉 가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등 재난도 이어졌다. 정부조직 개편이라는 큰 과제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윤 장관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복구는 아직 진행 중이고, 종합 국정감사도 앞두고 있다"며 "당면 과제에 집중하면서, 행정안전부를 '행복안전부'로 만들기 위한 준비도 차근차근하고 있다. 조만간 국민께 보고드리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알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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