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8일 "지난 100일간 각지에서 만난 국민 한 분 한 분의 얼굴을 기억하며,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날 장관 취임 100일을 맞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의 첫 일정은 취임식이 아닌 호우피해 현장이었다"며 "그곳에서 마주한 피해 주민의 눈물과 복구 인력의 땀방울 앞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임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겼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 다짐을 안고 숨가쁘게 달려온 100일"이라면서 "12.3 비상계엄으로 민생경제는 무너졌고, 극한호우, 강릉 가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등 재난도 이어졌다. 정부조직 개편이라는 큰 과제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윤 장관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복구는 아직 진행 중이고, 종합 국정감사도 앞두고 있다"며 "당면 과제에 집중하면서, 행정안전부를 '행복안전부'로 만들기 위한 준비도 차근차근하고 있다. 조만간 국민께 보고드리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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