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가운데 약 44만명이 아직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쿠폰은 31일 오후 6시 신청이 종료되며 지급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2차 소비쿠폰 대상자는 총 1212만여명으로, 전날 기준 1168만여명(96.3%)이 신청했다. 대상자 가운데 중 3.7%는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
앞서 1차 소비쿠폰의 경우 지급률은 98.9%를 기록했다. 1357만여명이 2조1593억원을 받았다. 아울러 지급된 1·2차 소비쿠폰(3조3275억원)의 91.5%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소비쿠폰은 경기도와 산하 시·군이 9대 1의 비율로 매칭해 재원을 마련했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소비쿠폰 사업이 도민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효과를 내고 있다”며 “소비쿠폰을 못 받는 도민이 없게 시·군과 협력해 별도의 안내문을 발송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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