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료 30% 장학금 지원
서울 강북구가 이달 21일 구청에서 백석문화대와 ‘우수 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7일 강북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구민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학비 부담을 덜어 교육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강북구민 대상의 장학금 혜택이다. 백석문화대에 신·편입학하는 강북구민은 매 학기 수업료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구민에게 국가장학금을 포함해 지급된다.
이경직 백석문화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해 강북구민의 학습 기회를 넓히고, 교육적 성장을 이끌어낼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구는 협약 내용을 구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주민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백석문화대의 입학생 모집 홍보 및 안내에도 협조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강북구민에게 실질적인 교육적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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