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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공모에서 선정된 시민 등 270여명이 참여한 ‘석양빛 경기바다길 시민체험 프로그램’은 아라호와 KD크루즈를 타고 아라뱃길과 경기바다길을 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는 ‘물길의 역사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진행된 아라호 선상 심포지엄에서 김포를 한강과 서해 등이 만나는 문명권의 중심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신호 인천일보 부사장과 유태용 서해문화연구원장, 김갑곤 경기만포럼 사무처장이 참여해 경기만권 공동문화벨트 조성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피아노 3중주와 한국화 퍼포먼스 등도 이어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국전쟁 후 처음으로 서해에서 대명항에 이르는 뱃길이 열렸다는 데 프로그램의 큰 의미가 있다고 김포문화재단은 강조했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운하와 경기바다를 통해 대명항으로 이어지는 항로개척은 역사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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